패스트캠퍼스 PM부트캠프를 신청하면서 블로그를 통해 나도 많은 정보를 얻었기에 추후에 이 수업을 듣는 분들이 내가 작성하는 이 글을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차곡차곡 정리를 해보려고한다.
가장 먼저 왜 많은 PM부트캠프 중 패스트캠퍼스를 선택했는지 궁금할 것 같다.
나도 여러 PM부트캠프를 알아보면서 머리가 꽤나 아팠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포트폴리오였다.
PM 또는 서비스 기획자로 취업을 하기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실무에 들어왔을 때 적어도 0.5인분의 일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하는데, 패스트캠퍼스 PM부트캠프는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총 3가지를 진행한다고해서 최종적으로 나는 패캠 PM부트캠프를 선택하게되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파이널 프로젝트에서 개발자, 디자이너 분들과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한다. - 이것도 마지막 회고에 꼭꼭 자세히 포스팅해야지)
2023.12.11
패스트캠퍼스 PM부트캠프 4기 최종 합격 메일을 받았다.
자기소개서, 비대면 녹화 면접을 거쳐 합격했는데, 합격을 하고나니 약 6개월 동안 수업을 들을 생각에 걱정도 되었고 오랜만에 새로운 것을 배울 생각에 설레기도 했다.
2023.12.18 ~ 2023.12.22 (1주차)
모든 것이 어색하고 어려웠던 첫 주.
매니저님이 노션에 꾸준히 기록하는 것을 추천하셔서 첫 날부터 노션에 기록을 해왔는데 포스팅을 하는 지금 과거의 나를 칭찬하고 싶다^^.
패스트캠퍼스 PM부트캠프를 서치하다가 메인 강사님인 홍석희 강사님에 대한 얘기들을 많이보았는데, O.T부터 지금까지 알찬 강의들을 준비해주시고 실습 프로젝트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을때마다 아하! 할만한 답번들을 많이 해주셔서 역시는 역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Day01
첫 날 진행 된 O.T는 가볍게 들을 수 있는 내용이라 부담없이 수업을 들었다.
가고싶은 회사의 채용공고를 하나 골라 지원자격 요건을 해석해보기
: 첫날 노션에 적혀있던 내용. 아직도 안한 게으른 나 반성하자! 이번 주에 이것도 한 번 해보자구~
Day02
둘째 날부터는 온라인 녹화강의와 함께 진행 되었는데 양이 상당히 많았다.
필수 강의도 양이 꽤 되는게 함께 들으면 좋은 강의들도 많아서 부지런히 들어야겠다.
제품의 대한 온라인 녹화강의를 듣고 있었군.
PM첫걸음 수업 - 홍석희 강사님
PMF(Product Market Fit)
- Product fit: 우리의 제품이 문제를 정말 해결해주는가 - Market fit: 이 제품에 대해 돈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사람이 충분히 많은가
Day03
제품에 대한 온라인 녹화강의를 계속해서 듣고 있다.
처음으로 과제가 주어진 날!
전 날 강사님 수업에서 진행된 5whys를 작성하여 제출해야했다.
5Whys : 다섯 단계의 '왜'는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과 동기를 밝혀내기 위해 사용자 경험을 이용해 질문을 제기하는 것.
Day04
사용자 & 서비스 분석 관련 온라인 녹화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기획 - 홍석희 강사님
사용자 인터뷰 설계 및 실행 프로세스
인터뷰 대상자 선정(타겟 유저) → 이슈리스트 작성 → 인터뷰 질문 설계 → 대상자 리쿠르팅 → 인터뷰 진행
사용자 인터뷰 시 주의사항
- 네, 아니오로 답하는 폐쇄형 질문을 피하자
- 계속 질문으로 인터뷰 이어가기(why! why! why!)
- 인터뷰 질문을 준비해 가되, 리스트에서 벗어나는 질문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말자
- 비언어적 표현에도 주의를 기울이자
- 대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leading question하지 않기
- 모호한 질문 피하기
- 구체적인 질문하기
과제로 사용자 인터뷰 질문을 설계하고 대상자 리쿠르팅, 인터뷰 진행을 하게되었다.
지금은 피봇해서 주제가 바뀌었지만, 처음 하게 된 인터뷰는 출판 시장과 관련한 사용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나를 포함한 조원들이 모두 처음 진행하는 과정이라 어색하고 어려워했지만 누군가를 인터뷰한다는 것 자체가 학생 때 이후로 처음이라 재밌기도 했다.
아래의 인터뷰 질문과 답변을 적은 엑셀파일을 이미지로 기록해두어야지!
Day05
첫 주부터 과제가 시작되었지만 이 때는 몰랐지,, 지금은 더 많은 과제들과 스터디가 있다는걸!
이날도 역시 온라인 녹화강의와 사용자 인터뷰 관련 열띤 조별회의를 진행하고 특강을 들었다.
인터뷰 질문을 작성하는 것도 꽤나 시간이 소요됨을 알게되었다. 뭐든 쉬운일이 하나도 없군.
PM 기초 소양 특강 - 멘토님 특강
멘토님 특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글쓰기를 지속적으로 해야한다는 것.
처음에는 어렵고 어색할 수 있지만 성장은 조금씩 천천히 일어난다.
나도 PM으로 취업 후에 브런치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살포시 해보았다.
나를 성찰하는 회고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주간, 월간 단위로 스스로를 돌아보는 회고 해보는 것을 추천! (주 1~2회 적합)
회고하는 방법
방법1
하나, 나의 역할 나열하기 : 현재 내가 맡고 있는 역할과 분야
둘, 3Ls 기법에 따른 회고하기 : 잘한점 (Liked), 배운점 (Learned), 아쉬운점 (Lacked)
셋, 3Ls를 기반으로 다음 주 또는 다음 달에 행동으로 옮길 1-3가지의 액션 아이템 도출
방법2
하나, 웜업 : 나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한 장면 떠올리기 (읽은 것, 본 것, 겪은 것, 들은 것, 만진 것, 지나친 것 등)
둘, 돌아보기 :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거나 격려해주고 싶은 부분 쓰기
셋, 정리하기 : 배운점과 아쉬운 점을 남기기
넷, 랩업 : 다음주에 만들고 싶은 장면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기
멘토님의 회고하는 방법을 통해 패스트캠퍼스 1주간 내모습을 돌아보자면, 노션에 하루 하루 배운 것들을 꾸준히 기록한 것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또 홍석희 강사님의 강의를 통해 '왜?'라는 의구심을 계속해서 품어야 할 것을 배웠지만, 뒤돌아서면 그렇지 못한 나자신을 보면서 아쉽기도했다.
그래도 나날이 공부하고 과제를하고, 조원들과 많고 많은 회의를 하면서 하루하루 발전하는 내 모습이 뿌듯하다.
2주차에 대한 회고도 곧 포스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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