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PM부트캠프 회고(2) - 2주차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패스트캠퍼스 PM부트캠프 2주차가 시작되었다. 

이제 조금씩 차차 적응이 되는가 싶다가도 강사님이 내주시는 새로운 과제를 보면 적응이 안되기도 하고 이래저래 혼란스러운 2주차였다.

 

 

2023.12.26

이날은 오후에 홍석희 강사님의 있었다.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기획에 대해 배워볼 수 있었는데 Affinity Diagram이 무엇인지 배우고,

우리가 조사한 사용자 인터뷰를 통해 Affinity Diagram을 직접 그려볼 수 있었다!

 

강사님이 추천해주신 유투브 영상도 기록해두어야지!

gpt를 활용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시대인 요즘, gpt를 활용하는 방법에 관련된 좋은 영상을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0_ku2qAJlo

 

Affinity Diagram

- 수집된 데이터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데이터들을 밑에서부터 점진적으로 구조화

- 리서치 결과로부터 공통된 패턴을 발견

- 발견된 공통 패턴을 연결하고 재조합하며 feature에 대한 Key Insight 발견

- 사용자에게 필요한 feature(기능)을 도출하기 위한 정리, 문제해결 도구

- 아이디어와 데이터를 정리, 분석하는 비즈니스 툴

 

Affinity Diagram 기법을 통한 인사이트 도출

- 인터뷰 결과 중 유의미한 데이터들을 포스트잇에 기록 -> Affinity notes 생성

-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이나 비슷한 사항들을 묶어 분류한다.

- Headers를 기록한다. 그루핑 된 Affinity Notes들을 대표할 수 있는 문장으로 서술하 여 Blue Notes를 붙인다.

- 연관된 헤더들끼리 묶어 Super Headers를 기록한다. 이때 Super headers는 Header로 부터 도출된 Key Insights며 이는 프로젝트의 UX 전략 또는 목표/방향성이 될 수 있다. 이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도출한다.

 

2023.12.27

오전에는 온라인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팀원들과 전날 수업을 들었던 Affinity Diagram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용자 인터뷰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뽑아내는 것부터 Super Header를 설정하는 과정까지 처음이라 시간이 꽤 소요됬지만,

완성하고 보니 우리가 열심히 실습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이때는 출판시장 사용자 관련하여 인터뷰를 진행하고 Affinity Diagram을 완성시켜나갔는데, 현재는 출판시장 사용자가 아닌 농산물 위탁판매자로 바뀌었다^_^ 빠르게 피봇한 우리팀 멋지다! (그래도 현재 기준 3번째 이 과정을 겪다보니 속도가 조금 더 빨라졌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크크)

 

2023.12.28~29

홍석희 강사님의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기획 3번째 강의가 있었다.

이날은 사용자 페르소나에 대해 배워볼 수 있었다. 유저 페르소나는 쉽게 말해 가상의 인물을 정의하는 작업인데,

우리팀은 주제를 피봇하게 되면서 또다시 사용자 인터뷰를 진행했다ㅠㅠ...

다행히 강사님께서 대부분 2~3번 피봇을 한다고 하셔서 한결 마음이 놓였다. 

 

Hard Side : 보통 한쪽이 다른 한쪽보다 데려오기 어렵지만, 이들이 데려오는게 결국 핵심임

-ex) 에어비앤비 : 호스트 / 우버 : 운전자 / 소개팅 앱: 매력적인 여성유저 / 마켓플레이스 : 공급자

 

사용자 페르소나(Personas) : 경험이 동일한 사용자들을 묶은 후 가상의 인물로 정의하는 작업

 

사용자 페르소나 작성

1. Affinity Diagram 작성

2. 리서치 결과에 근거하여 하나의 유저군을 대표하는 페르소나를 작성

3. 페르소나의 우선순위 정하기

4.페르소나와 실제 유저와 계속 비교하며 검증/개선하기

 

우리팀이 다시 설정한 인터뷰 대상은 농산물 생산자, 직거래를 통해 농산물을 구매해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로 2부분으로 나누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단에 우리팀에서 진행한 인터뷰 질문 일부를 첨부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여기서 느낀점은 인터뷰 질문을 작성하는데에도 생각보다 굉장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뭐든 쉬운일은 없는 것 같다. 진짜!

(인터뷰 질문도 여러번 피봇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빠르게 질적인 질문을 뽑아낼 수 있었다.)

사용자인터뷰 - 농산물 생산자 인터뷰

사용자인터뷰 - 농산물 소비자 인터뷰